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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푸딘코 추천 대전 수제버거 맛집 - 투웨이버거!

by SORTIE_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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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쏠티입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핫한 채널 중 하나가 바로 'FoodyinKorea', 줄여서 푸딘코 라는데요. 유명 맛집 블로거들이 추천한 식당을 모아놓은 맛집 리뷰 전문 SNS 채널이라고 합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광역시까지 유명 맛집을 심플하게 정리해 주어서 많은 분들이 맛집 탐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시는데요. 이 푸딘코가 소개한 맛집을 지도에 표시해서 푸딘여지도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이 푸딘여지도에서 핫한 맛집 중 대전에서 유독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수제버거 맛집이 바로 투웨이버거 인데요. 과연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퇴근하자마자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착한 가격


투웨이버거가 푸딘코의 추천을 받을 수 있던 이유는 당연 맛도 있겠지만 아마 가격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매장에 방문하기 전까지 가격도 모르고 갔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보통 수제버거라고 하면 요즘은 버거 하나에 만 원이 넘는 곳도 많은데 투웨이버거는 단품 기준 가장 저렴한 메뉴인 스모키버거가 3,700원이고 가장 비싼 올웨이버거가 7,900원으로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햄버거 단품 가격의 절반 가격을 더 지불하면 사이즈 업이 가능한데 150% 가 커진다고 하네요. 저보다 먼저 방문했던 지인의 말론 올웨이버거는 사이즈 업 할 경우에 일반 남성 혼자 다 먹기 버거울 수도 있다고 하네요.


수제버거임을 증명하는 패티 & 빵


저는 2명이서 스모키버거, 베이컨 치즈버거 각 1개씩과 로스트 갈릭 프라이 1개를 주문했는데요. 같이 간 지인과 반반 나눠서 먹어봤는데 스모키버거 같은 경우엔 가장 저렴한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투웨이버거 만의 특제 소스인 투웨이소스가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베이컨 치즈버거 같은 경우엔 워낙 치즈를 좋아하는 편이라 입맛에 잘 맞았는데 아무래도 베이컨과 치즈가 다 들어가다 보니 제 입맛엔 약간 짭짤한 편이었습니다. 두 버거 모두 패티는 여느 패스트푸드 점과는 확연하게 다른 느낌으로 식감도 좋고 맛도 있어서 패티에 신경 써서 만들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SOSO 했던 로스트 갈릭 프라이


2명이서 버거 각 1개씩으론 약간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로스트 갈릭 프라이도 주문했는데요. 감자 자체는 갓 튀겨 저 나와서 적당히 바삭하고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론 위에 올려진 갈릭 소스 자체는 먹다 보니 달아서 금방 질리는 듯한 맛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치즈와 함께 단짠의 조화가 맛있었는데, 나중에는 소스가 적게 묻은 쪽으로 골라서 먹게 되었네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음식이든 소스를 그렇게 많이 찍는 편이 아니라 보통의 입맛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나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입맛에는 보통이었지만 그래도 맛이 없다거나 기대 이하의 수준은 아니고 보통 이상의 준수한 맛이었습니다.


투웨이버거는 대전에 총 3개 지점이 있는데, 제가 방문했던 목동점이 본점인 것 같았고 푸딘코 또한 목동점을 소개했었습니다. 가게가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많지 않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별도의 지원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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