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동학사 카페 추천! - 해달별장

안녕하세요! 쏠티입니다.

요즘 주말마다 정말 날씨가 포근한 게 온몸이 근질근질하게 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다들 답답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조만간 마스크로 해방되어 외출이 자유로워질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워낙 날씨가 따뜻해서 캠핑이나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선뜻 외출하기엔 약간 조심스러워서 아쉬운 대로 지인이 소개해 준 근처 공주 동학사 카페로 드라이브 겸 다녀와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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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방문해본 적이 있다며 적극 추천해 줘서 방문하게 된 공주 동학사 카페는 바로 해달별장인데요. 이름에서 느껴지듯 한적한 자연 속에 위치한 별장 같은 느낌의 카페입니다. 위치는 공주 동학사로 들어가는 길 초입에 위치해있는데요.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어서 굽이진 도로를 따라 3분 정도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브런치 겸 먹기 좋은 딸기 페스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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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피숍에 가면 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편인데요. 역시나 해달별장에 방문해서도 저의 선택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산미보단 고소한 향에 진한 맛보단 약간 연한 커피를 선호하는데 해달별장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그리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방문했는데, 커피만 먹기엔 약간 허기가 있어서 딸기 페스츄리를 같이 주문했는데요. 흔히 브런치 카페에서 볼 수 있는 피자와 같은 비주얼인데, 리코타와 비슷한 느낌의 치즈와 딸기, 그리고 각종 채소와 꿀이 토핑으로 올려진 페스츄리였습니다. 가격은 23,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딸기도 싱싱하고 브런치 겸으로 먹기에 양 자체도 충분한 편이라 가성비가 나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방문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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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동학사 카페로 제법 유명해서인지 해달별장은 개인적으로 맛이나 분위기 모두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요. 2층과 1층 모두 야외 좌석은 물론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잔디밭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방문객들 대부분이 자가 차량으로 방문할 수밖에 없는 위치인데도 주차공간 자체가 넓고 잘 마련되어 있는 편이 아니라 운전에 서투르신 분들은 약간 주차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매장 내 주차장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니 미리 겁먹고 방문을 피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어서 이런 동학사 카페나 맛집, 그리고 여행 장소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별도의 지원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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