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맛집 초량, 매콤한 마라의 매력!

안녕하세요! 쏠티입니다.

요즘 연일 코로나로 시끌벅적하다보니, 확진자 수가 얼마나 늘었는지가 또 하나의 관심사로 등극한 것 같은데요. 확실히 많은 분들이 감염에 대한 우려때문에 외출도 자제하시다보니 대부분의 식당에도 평소보다 사람이 적은 것 같습니다. 많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아마 올해 경제 성장률은 큰 기대를 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물론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있긴 하지만 오랜만에 마라탕이 먹고싶어 친구들과 대전역 맛집 초량을 다녀왔습니다. 

일반적인 마라탕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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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맛집 혹은 은행동 맛집으로 유명한 초량은 마라를 베이스로 한 사천요리 전문점인데요. 흔히 우리가 먹는 마라탕이나 마라볶음 등과는 다른 모습의 마라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마라탕 면, 마라새우 그리고 매콤함을 중화시켜줄 파기름면 이렇게 3개를 주문했습니다.

화끈한 매운맛 마라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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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라탕도 많이들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마라탕의 열성팬 중 한 명이라서 자주 즐겨먹는 편 입니다. 매콤한 마라탕으로 대전역 맛집으로 유명해진 초량의 마라탕면은 보통의 마라탕과는 다른 형태인데, 보통처럼 우리가 원하는 재료를 조금씩 담아서 마라탕에 끓여주는게 아닌 옥수수면과 건두부, 그리고 새우와 각종 야채등이 들어가서 말 그대로 마라탕 국수에 가까운 비주얼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매운 음식들을 정말 좋아하고 잘 먹는편인데 이 마라탕은 국물 첫 입에 저한테도 매운맛이 확 돌정도로 화끈한 수준이었습니다.

장첸처럼 먹방! 마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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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이 대전역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에는 바로 마라롱샤가 유명한 덕분도 있는데요. 영화 범죄도시에서 윤계상씨가 마라롱샤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유명해진 음식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마라롱샤는 아직 한번도 못먹어 보긴 했는데, 이번에 초량에 갔을때 한번 먹어볼까 하다가 마라새우(마라샤)로 주문했는데요. 아시겠지만 가재새우가 들어간 마라롱샤는 까먹는데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쉽고 먹을게 많은 마라새우(마라샤)로 선택했습니다. 마라탕면과 마찬가지로 마라샤도 같은 마라소스를 사용해서 그런지 매운맛 하나는 정말 확실했었네요.

매운맛을 중화시킬 파기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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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정신없이 먹다가 사진을 깜빡했는데요. 파기름면은 쉽게 생각하면 중국식 볶음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간 간장 베이스(?) 소스에 와 청경채 등 야채를 넣고 볶음면을 만든건데, 위에 반숙 계란후라이 하나를 올려주셔서 노른자와 함께 잘 비벼먹으면 고소함이 입안에 감칠맛을 돌게합니다. 매운 음식들만 먹다보면 아무래도 조금 중화시켜줄 필요가 있는데 이 파기름면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지 않았나 싶네요. 

저는 친구에게 대전역 맛집이라고 소개받아 초량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듣기로는 평소에는 저녁시간에 예약하지 않으면 먹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은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대전역과 은행동 거리에 사람이 없다보니 초량에도 손님이 없었는데요. 보통 시기에 방문하게되면 꼭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별도의 지원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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