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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 평창 여행 필수코스!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 후기

by SORTIE_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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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로 강원도 평창과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강릉을 최종 목적지로 가는 길에 평창을 들러 1박을 하고 넘어갔는데요. 이번 평창 방문에선 그동안 가보고 해보고 싶었던 평창 루지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평창 휘닉스파크는 겨울에 스키장으로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여름시즌에는 상대적으로 비수기라 방문객이 적을텐데요. 비수기 시즌에도 사람들이 평창을 방문하게 만드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휘닉스파크 평창 루지랜드였습니다.

 

■ 휘닉스파크 평창 루지랜드

  •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 전화 : 033-330-6232
  • 운영시간 : 월,화,목,일 10:00~17:00, 금,토 10:00~18:00 (수요일 휴무)
  • 홈페이지 : https://lugeland.kr

 

휘닉스파크 평창 루지랜드로 가는 길목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다양한 조형물과 선전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고속도로에서 진출 후 약 15~20분 정도 시내를 달려서 휘닉스파크 평창 루지랜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루지는 지난번 여수 유월드 포스팅에서도 소개한적이 있었는데, 이 평창 루지랜드가 1.4km(여수 유월드는 1.3km)로 국내에선 가장 긴 코스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수 유월드 루지체험은 하기 링크 참고

> 여수 유월드 루지체험 후기

 

 

■ 평창 루지랜드 금액

[휘닉스 평창 시설별 이용 금액]
* 1회, 성인 기준
  - 루지 : 13,000원

  - 곤돌라 : 9,000원
  - 플라잉 짚 : 13,000원

휘닉스 평창에는 루지랜드 뿐만 아니라 곤돌라, 짚라인도 같이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위 사진처럼 각각 이용금액은 성인 1회 기준 루지 13,000원, 곤돌라 9,000원, 플라잉 짚 13,000원 이었습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만 이용할 계획이였어서 루지 2회이용권만 구매했는데요. 별다른 할인 혜택은 없어서 제휴 카드(하나, 삼성, BC, 농협) 할인으로 1인 3,000원씩 할인받아 총 2인 44,000원에 현장 구매하였습니다.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자주 타는게 아니고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서 큰 고민없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어린아이 탑승의 경우
1. 단독 탑승은 만 10세(초등학교 4학년), 키 120cm 이상 부터 가능
2. 신장 85cm 이상 + 나이 만 10세 미만의 아이들은 어른 동반 탑승이 가능
3. 그 외에 더 어린아이들은 탑승이 불가능합니다. 

 

 

■ 평창 루지랜드 탑승 느낌은?

이용권을 구매하고 탑승장소 앞으로 가면 헬맷을 대여/반납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각자 머리 크기에 맞게 사이즈를 골라 셀프로 헬멧을 착용하면 됩니다. 한쪽 옆에선 직원분이 반납되는 헬멧을 계속 소독중이시긴 했지만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헬멧에서 조금 냄새가 나는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확실히 여름 휴가시즌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신 손님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그래도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줄서서 탈 정도는 아니고 가는데로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출발지점에 안내요원분과 카트들이 놓여있는데요. 처음 탑승하는 분과 2회이상 이용하는 분들을 따로 입장시켜주셨습니다. 

 

처음 탑승하게될 경우에 루지 기본 조작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간단한 교육을 해주시는데요. 첫 탑승과 2회 이상 탑승을 구분하기 위해서 손등에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 마크 모양의 도장을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2회차 이용시에는 도장을 보여드리면 앞서 말씀드린 2회 이용 고객 쪽으로 바로 입장 및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도장은 나중에 씻을때 생각보다 잘 안지워 졌었네요...🥲)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는 1.4km 의 장거리 코스답게 코스 자체가 꼬불꼬불하게 되어있어 슬로프를 돌아 내려오는 형태였는데요. 커브 구간에선 속도를 너무 내면 루지가 넘어지거나 다른 이용객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지 속도 조절을 위한 장애물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달리다보면 어쩔 수 없이 어린 아이들 보단 속도가 자연스레 붙다보니 추월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었는데 코스 폭 자체가 여유가 있어서 쉽게 추월해서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루지가 무동력 주행이긴 하지만 내리막으로 계속 주행을 하다보니 조절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속도가 많이 붙었는데요. 그래도 브레이크만 잘 잡으면 쉽게 조절이 가능해서 어린아이들도 천천히 이용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같이 갔던 여자친구도 놀이기구를 잘 못타는데도 불구하고 루지는 무서움 없이 정말 재밌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 총평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가 이미 각종 SNS에서 유명해서 볼 때마다 꼭 타보고 싶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탈 수 있었습니다. 이용 시간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 느낌은 여전히 지울 수 없었지만 그래도 여자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올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 딱 한가지 헬멧의 찝찝함을 제외하곤...🤣🤣)

아이들과 함께 평창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에서 곤돌라와 짚라인도 이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다같이 좋을 추억을 만들기에 참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창 여행에서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 꼭 한번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글/사진 : SOR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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