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쏠티입니다! ;)
오키나와 맛집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오키나와 자유여행에 중요 요소 중 하나인 숙소를 하나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동영상에서 캡쳐한 사진이라 화질이 다소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난 오키나와 여행의 경우 순수히 저희 가족 4 식구(할머니, 부모님 그리고 저)끼리 간 첫 해외여행이었는데요. 전체 일정을 자유여행으로 제가 직적 계획했는데, 아무래도 어른들을 모시고 가야 하다 보니 음식이나 숙소에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덕분에 부모님은 물론 할머니까지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워 하셨구요ㅎㅎ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느낌이라서 그런 건지 역시나 오키나와 나하공항도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여행하는 방식도 제주도처럼 렌터카를 빌려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공항에는 여러 렌터카 업체에서 픽업을 나와계셨습니다. 저희는 그중에서 가장 차량 인수가 빠르다고 후기가 있었던 '유아이 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차량 대여 및 인수 절차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소형으로 예약을 했는데, 차량이 남았다고 준중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주셨는데요. 물론 차량 상태도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오키나와는 세로로 긴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공항은 남부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첫날에 북부 쪽으로 이동해서 남부 쪽으로 내려오면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남부에서 약 2시간가량을 달려서 도착한 북부에 위치한 첫날 숙소는 '세븐 빌리지 in 모토부'라는 곳이었는데요. 모토부는 숙소가 위치한 지명인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펜션 같은 개념의 숙소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굽이진 곳을 올라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밤에 길을 찾는데 살짝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숙소 시설은 전체적으로 정말 깔끔했는데요. 한 여름에 산 중에 있는 숙소였는데도 사장님이 관리를 잘해주셔서 벌레도 없었습니다. 사실 오키나와의 숙소는 휴양지라서 그런 건지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쌌는데요. 저는 운 좋게도 호텔 예약 어플의 타임 세일을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 거의 10-12인실의 복층 방을 정말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묶었던 방은 2개의 복층이 있는 구조였는데, 2층에는 다다미식의 침실이 있었구요. 1층에도 침대가 추가로 더 있었습니다.
여기서 더 주목할 점은 바로 이 바베큐 시설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의 펜션 같은 느낌이라서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헌데 우리나라랑은 조금 다르게 실내에 환기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실내에서 바로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야외에서 모기나 벌레에 물릴 걱정 없이 에어컨 바람 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는 일본 지역 내에서도 오키나와 소고기가 유명한데요. 그래서 소고기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 근처 5분 거리에 대형 마트가 있어서 소고기와 초밥 그리고 맥주를 사서 숙소에서 배부르게 먹고 정말 편안하게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오키나와에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이용할 마음이 들 만큼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숙소였습니다. 혹시 오키나와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한 번쯤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본 포스팅은 별도의 지원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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