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근교 캠핑장 소개! - 꿈꾸는 농부 캠핑장

안녕하세요! 쏠티입니다.

요즘 캠핑에 대한 인기가 정말 너무 많아져서 주말이면 조금 유명하다 싶은 캠핑장들은 전부 예약이 다 차버려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려운데요. 설령 주말에 예약을해서 가더라도 사람이 많아 조용한 분위기는 기대하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최근 지인들과 함께 평일에 휴가를 내고 대전 근교 캠핑장으로 1박 캠핑을 다녀왔는데요. 대전에 몇몇 캠핑장 중에서 고민하다가 위치도 그리 멀지 않고 시설도 비교적 깔끔해보이는 꿈꾸는 농부 캠핑장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넓진 않지만 깔끔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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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농부 캠핑장은 남대전 IC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대전 근교 캠핑장으로 가장 유명한 상소 오토캠핑장 근처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캠핑장 크기 자체는 엄청 넓은편은 아니였는데 그래도 사이트 크기도 크고 대리석과 잔디 관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주차도 사이트 바로 옆에 할 수 있어서 짐을 옮겨야 하는 불편함도 없었네요. 사이트 위에는 사장님께서 차광막을 설치해두셔서 한창 더운 날씨에 방문했는데도 생각보다 더워서 지친다는 느낌없이 잘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아마 비가오거나 눈이 오는 경우에도 차광막이 한층 막아주어서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전 근교 캠핑장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이동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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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디서 오든 3~40분이면 꿈꾸는 농부 캠핑장에 가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저희가 방문했던 날이 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1팀이 이전에 텐트를 쳐두고 저녁 퇴근시간 즈음에 방문하셔서 1박을 하고 가셨습니다. 평일에 오면 아무래도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한 캠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도 조만간 혼자 대전 근교 캠핑장으로 1박 캠핑을 한번 도전해볼까 싶네요. 꿈꾸는 농부 캠핑장만의 또 다른 특이점은 바로 호떡인데요, 캠핑장 입구에 조그마하게 호떡을 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지인들과 맛보기로 사서 나눠먹었습니다. 호떡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아쉬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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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농부 캠핑장의 살짝(?) 아쉬웠던 점은 약간 저처럼 루프탑 텐트를 사용하시는 분들에 국한되는 이야기 일 수도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차광막과 그 프레임들이 있다보니 루프탑텐트를 사용하게 될 경우 높이가 간섭이 생겨 몇몇 사이트는 사용이 불가했습니다. 그래도 대리석 사이트에는 따로 차광막 프레임이 없어서 그 쪽을 이용하긴 했지만 원하는 사이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점은 살짝 아쉬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었네요.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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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농부 캠핑장은 전체적으로 시설이 완전 최신식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관리도 잘 되어있고 사이트 크기도 큰 편이라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편 이었는데요. 거기에 대전 근교에 위치해있다는 점이 저한텐 가장 매력적이라 다음번엔 솔캠으로 가볍게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네요.  가격도 1박에 3만원으로 그리 비싸지 않으니 무난 무난한 대전 근교 캠핑장을 찾고계신다면 꿈꾸는 농부 캠핑장도 한번쯤 고려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별도의 지원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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