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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낚시

낚시 입문 공부 - 바다낚시 종류 알아보기

by SORTIE_ 201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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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쏠티입니다.

최근 캠핑에 이어 낚시에도 관심을 갖게 되면서 낚시 용품과 종류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요. 낚시는 하는 장소나 채비 종류, 대상어 등에 따라 워낙 다양한 방법과 종류가 있어서 한 번에 정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바다, 민물낚시 모두에 해당되는 방법에 따른 낚시 종류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바다에서 배를 타거나 방파제, 갯바위등에서 하는 낚시를 '바다낚시'라고 하며, 계곡, 강 등의 민물에서 하는 낚시를 '민물낚시'라고 합니다. 바다와 민물 공통적으로 잡고자 하는 대상어에 따른 채비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어종별로 선호하는 미끼나 주로 서식하는 수심층이 달라 그에 맞는 채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런 채비는 대상어를 정하고 차츰차츰 정리해보도록 하고, 이번 포스팅에선  낚시에 사용하는 장비에 따라 분류되는 3가지 낚시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원투낚시

 

출처: https://www.ytn.co.kr/_ln/0120_201605241326178082

개인적으론 가장 해보고 싶은 낚시인 원투낚시는 '원거리 투척'낚시의 줄임말인데요. 일부 낚시꾼들 사이에선 처박기 낚시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원투낚시는 채비 끝에 무거운 추를 달아서 멀리 캐스팅하는 낚시인데요. 비거리가 길어야 한다는 특징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연습이 많이 필요한 낚시 중 하나입니다. 미끼는 주로 생미끼(청개비, 개불 등)를 사용하며 힘껏 멀리 캐스팅해야 하기 때문에 크릴새우같이 바늘에서 이탈되기 쉬운 미끼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원투낚시는 주로 방파제, 갯바위 혹은 해수욕장 변에서 하는데, 추도 크고 무겁고 낚싯대도 길이가 길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서 캐스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캐스팅 이후에는 별다른 액션을 줄 필요 없이 입질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데요. 한번 던져놓고 기본 30분씩 대기하는 낚시이기 때문에 연인과 함께 낚시에 가서 캐스팅해놓고 시간을 보내거나 캠핑과 겸해서 낚시를 즐기실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도 이 원투낚시를 주로 즐기게 될 것 같아 관련된 채비나 팁에 대한 포스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루어낚시

 

출처: http://bywoong.com/post/1451

두번째는 여러 낚시 종류 중에서 가장 액티브하다고 할 수 있는 루어낚시인데요. 루어는 가짜 미끼를 뜻해서 말 그대로 가짜 미끼를 이용해 물고기를 낚는 낚시법입니다. 가짜 미끼인 만큼 생미끼를 사용할 때 보다 더 많은 액션을 요구하는데요. 대상으로 하는 어종에 따라 수평부터 수직까지 다양한 액션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루어에도 재질에 따라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공략할 수 있는 수심층이 다르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볼락이나 우럭 같은 어종은 지그헤드 + 소프트 웜을 이용해 바위틈이나 갯바위 주변을 공략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가짜 미끼를 이용해 액션을 주어 낚시를 하는 게 바로 루어낚시입니다. 민물낚시에서도 배스나 쏘가리 등은 대부분 이런 루어낚시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출처: http://낚시공일공.com/product/케미-라이트-에기-미끼-웜-베이트-바늘-낚시-바다루어대-루어낚시용품-쭈꾸미-문어-갑오징어/50/

 

종종 원투낚시를 즐기시는 분들 중에는 원투로 멀리 캐스팅 해두고 기다리는 동안 루어낚시도 같이 즐기시기도 합니다. 주꾸미나 문어 같은 어종도 에기라는 루어를 이용해 낚시가 가능하니 주꾸미나 문어를 대사응로 하시는 분들은 루어낚시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3. 찌낚시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ife_fishing&logNo=7016718231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마지막 세번째는 낚시에 있어서 가장 많은 테크닉을 요구하는 찌낚시인데요. 말 그대로 채비에 찌를 달아서 캐스팅하는 낚시인데, 채비에 들어가는 용품도 다양하고 공략하는 대상어에 따라 채비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낚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전략을 잘 짜야하는 낚시이기 때문에 가장 액티브한 낚시이며 손맛이 가장 좋아서 매력이 가장 좋은 낚시 방법이라고 합니다. 선상낚시부터 갯바위까지 두루두루 접목이 가능하며, 원하는 수심층에 따라 채비를 바꿔가며 하는 재미가 있어 낚시의 꽃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채비 종류도 워낙 많고 캐스팅된 찌를 계속 주시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소모가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참돔, 감성동 등 짜릿한 손맛을 주는 게 바로 찌낚시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찌낚시의 매력에 빠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어종을 소화할 수 있지만, 흔히 유명한 돔 종류는 주로 선상낚시를 해야 해서 이른 새벽에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저도 낚시를 많이 즐기다 보면 나중에는 찌낚시도 자연스레 입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박캠핑과 겸해서 즐길 수 있는 원투나 루어낚시를 먼저 입문할 계획인데요. 여러 낚시를 도전해보고 본인에게 잘 맞는 낚시법을 선택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가장 잡고 싶은 어종에 필요한 낚시법을 찾고 그에 맞는 채비를 준비해서 바다 혹은 민물낚시에 꼭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별도의 지원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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