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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대전 수통골 신상 카페 태리(Cafe Teri) 방문후기

by SORTIE_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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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나들이철이면 대전 근교에 항상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명소중 한군데가 바로 수통골인데요. 대전 수통골에 신상으로 생긴 카페가 있다고해서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카페 태리는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통해 먼저 알게되었는데 특이하게 생긴 외관으로 오픈 전부터 궁금증을 유발했었습니다. 역시나 핫한 카페 답게 방문했을때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주차장이 마련되어있긴 하지만 자리가 많지 않아서 조금 더 안쪽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갔습니다. 아마 주말이나 공휴일같이 사람들이 많이 오는 시간엔 주차가 조금 힘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특이한 외관의 카페 태리(Cafe Teri)

카페 태리의 외관은 사진에서 많이 보던데로 특이하고 웅장한 구조로 멀리서 봐도 한번에 알아볼 수 있을만큼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핫한만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딱봐도 저기구나 싶었습니다. 건물은 U자 형태로 두개 건물이 연결되어있는 구조였는데요. 왼쪽 건물은 카페 태리가 영업중이고 반대 오른쪽은 만인산에서 유명하다는 봉이호떡이 오픈 예정이었습니다. 아직 봉이호떡도 못먹어봐서 간 김에 봉이호떡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이번에도 못먹어보고 왔습니다.

 

■ 인테리어

카페 태리는 총 4층으로 되어있었는데요. 2층 3층은 보통의 카페들처럼 테이블로 평범하게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1층은 건물의 특이한 구조와 맞물려 천장이 높은 형태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1층은 보기에는 독특하고 괜찮았는데, 천장이 높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을땐 말소리가 너무 울려서 다소 시끄럽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론 2층이나 3층이 오히려 선호되어서 자리가 있었던 3층을 이용했구요. 4층과 1층 뒷편에는 루프탑과 야외테이블이 있는데, 루프탑은 닫혀있었고 1층 자리는 날씨가 따뜻해져서인지  인기가 많아서 자리가 없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야외테이블에선 살짝 쌀쌀하게 느껴질 정도였는데 요즘같은 날씨에는 야외나 루프탑이 딱 일 것 같네요.

 

■ 창밖으로 보이는 푸릇푸릇함

2층이나 3층 자리는 1층과는 반대편에 있는 구조라서 상대적으로 덜 소란스러운(?) 느낌이었는데요. 1층이 구조상 워낙 말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것에 비하면 2, 3층은 여느 사람 많은 카페의 소음 정도라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카페 태리가 수통골 입구에 있다보니 건물 뒷편으로는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보이는데 화이트와 우드 톤의 인테리어랑 잘 어울려서 요즘 유행하는 감성과 잘 어울리는 듯 했습니다. 

 

수통골은 주말이면 워낙 나들이객이 많아서 주차할 곳도 없고 어느 카페를 가던 사람이 많을텐데요. 카페 태리는 바로 수통골 초입에 위치해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고 건물 자체가 특이하고 이쁘게 되어있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용할 것 같았습니다. 근처에 오리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한식당도 많고 가볍게 수통골로 산책을 해도 좋으니 지금같이 날씨 좋을때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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