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촬영 장소, 영월 솔밭캠프장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쏠티입니다.

올해는 여름 더위도 이전보다 훨씬 빨리 찾아와서 이미 5월 달부터 많은 캠퍼분들이 계곡을 찾아 캠핑을 다니셨던 것 같은데요.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아직 7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한여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서 계곡근처나 그늘이 많은 산속에 위치한 캠핑장이 아니면 캠핑을 즐기기 조금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5월달에 다녀오긴 했지만 날씨로 봐선 지금 같은 시즌에 이용하기 딱 좋은 계곡 캠핑장이면서 캠핑클럽에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영월 솔밭 캠프장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계곡 바로 앞에 위치한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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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솔밭캠프장은 캠핑클럽에서 마지막 촬영 장소로 유명해졌는데요. 사이트 바로 앞으로 핑클 멤버들이 물놀이 했던 법흥계곡이 위치해 있어서 캠핑 하는 내내 계곡 물소리와 함께할 수 있는 그야말로 말그대로 계곡 캠핑장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이트도 넓은편이고 샤워실이나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첫인상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이트 개수도 많은편이라 언제와도 자리는 잡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 참고로 말씀드리면 솔밭캠프장은 예약제가 아닌 선착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계곡 앞 좋은 자리를 사용하고 싶으시면 가급적 빨리 방문하셔야 합니다. 

물소리와 함께하는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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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캠프장은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1급수 법흥계곡이 바로 앞에 있어서 물놀이 하기에도 정말 좋아서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신 가족단위 캠퍼분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물놀이 하기도 좋고 공기도 맑아서 여름캠핑엔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은 편이지만 한가지 단점은 바로 소음에 대한 관리입니다. 저도 찾아보면서 알게된 사실이 캠핑장 지기님이 자연에 대한 관리는 정말 깔끔하고 철저하게 잘 하시지만 소음이나 매너타임에 대한 부분은 관리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아마 계곡앞에 위치해 있어서 가족 혹은 단체 단위의 방문객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정말 큰 아쉬움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첫인상은 좋았지만 재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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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론 친구들과 함께 단체로 방문했긴 했지만 멤버들이 술을 먹는편도 아니였고 제가 친구들한테 항상 캠핑장에선 조용히 해야한다고 강조해둔터라 주변 캠퍼분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했었는데 아쉽게도 저희가 이용한 사이트 바로 옆에 캠퍼 분들은 2~3 가족이 같이 방문하신건지 우퍼달린 스피커까지 계속해서 쩌렁쩌렁하게 틀어놓고 계셨어서 물소리보다 노래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됬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용하신 다른 분들의 후기를 찾아봐도 자연은 정말정말 좋은데 소음 관리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많이 보였네요. 캠핑클럽 촬영장소로 유명해지면서 동시에 캠핑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져서 아마 올 여름에는 더욱 인기가 많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그만큼 소음에 대한 부분도 어느정도는 관리를 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에게는 정말 손꼽히게 멋진 자연속 캠핑장이지만 손꼽히게 자연속 힐링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캠핑장이지 않았나 싶네요.

**본 포스팅은 별도의 지원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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