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 입문 원투낚싯대 추천 - 금양 파워타겟 1

안녕하세요 쏠티입니다.

 

지난번에 인터넷에서 구입한 저렴이 버전의 루어 낚싯대를 가지고 방파제에서 몇 차례 낚시를 즐겼는데요. 다른 분들처럼 큰 물고기는 못 잡아봤지만 그래도 자그마한 광어도 낚아보면서 입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여자 친구 또한 낚시를 좋아하다 보니 바다낚시에 대한 관심도가 많아졌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캠핑보다도 낚시에 대해 공부하는 재미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아직 바다낚시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낚린이이지만, 나름 해보고 싶은 낚시 종류도 결정하고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해 입문자용 장비도 찾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한번 투자를 해보자 싶어서 바다 원투낚시를 위한 입문 장비들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하게 된 제품에는 원투낚시 전용 릴, 낚싯대, 그리고 입질표시기 등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드릴 물건은 바로 원투낚시를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한 '금양 파워타겟 450'이라는 제품입니다. 금양이라는 회사는 나름 낚시인들 사이에선 유명한 우리나라 조구사인데요. 평이 좋은 낚시 장비들은 일본 기업의 제품이 대부분인데, 그중에서 나름 좋은 가성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 바로 이 금양 파워타겟 450 모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워낙 일본 제품들의 평이 좋아서 그쪽으로 구매를 해볼까 싶다가 그래도 No Japan을 실천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국내 조구사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금양 파워타겟이 좋은 평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저 접이식 가이드 때문인데요. 3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저렇게 가이드를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분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이드가 낚싯대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면서 충격에 노출되기 쉬운 부분이다 보니 보관 중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접이식으로 보관을 할 수 있으면 충격에 의해 가이드가 이탈될 걱정은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이 금양 파워타겟도 단점이 아예 없진 않을 텐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낚싯대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가이드다 보니 이 금양 파워타겟도 가이드의 이탈률이 조금 있는 편 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이드는 이탈돼도 쉽게 자가 수리가 가능하다가 생각해서 충분히 가성비의 장점으로 커버가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25-450 규격인데, 이 두 숫자 중에 앞의 숫자는 권장 봉돌의 호수이고 뒤에 세자리 숫자는 낚싯대의 총길이를 나타냅니다. 고로 25-450은 25호 봉돌이 권장 무게를 가진 봉돌이며, 다 펼쳤을 때 총 장이 4m 50cm라는 의미입니다. 유튜브와 몇몇 카페 등에서 검색해봤더니, 원투 바다낚시 초보자 입문용으로는 25-450을 대체로 많이 추천해주셔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카페나 여러 커뮤니티에 보면 연질대와 경질대 등등 더 세부적인 항목이 있는데, 연질대는 말 그대로 대의 재질이 상대적으로 연해서 입질을 느끼기에 용이한 낚싯대이고, 경질대는 더 단단해서 정투를 하는데 용이한 낚싯대라고 합니다. 그런데 연질이던 경질이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낚싯대를 고르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먼저 원투낚시를 한번 접해보고 추후에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더 선호하는 장비로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양 파워타겟과 같이 구매한 금양 메가캐스트 5000번 대 릴에 한번 결합시켜보았는데요. 추후에 포스팅할 예정이지만 같은 금양 조구사에서 나온 메가캐스트도 바다낚시 입문용 원투 릴입니다. 사실 처음에 알아볼 때는 좀 알록달록한 색깔이 있는 원투대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제가 구매한 파워타겟 1이 아닌 금양 파워타겟 2부터 색깔이 다양하게 출시가 된 것 같았습니다. 금양 파워타겟 2는 1의 아쉬운 점들을 살짝 보완해서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사용해보신 분들의 평에 의하면 엄청나게 차이가 큰 편은 아니라고 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파워타겟 1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다른 고급 낚싯대에 비교하면 금양 파워타겟 1이나 2는 둘 다 저렴한 편이라서 본인의 예산과 선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릴까지 결합하고 보니 빨리 나가서 캐스팅을 한번 해보고 싶은데요. 아직 낚시 자체 경험도 별로 없어서 채비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도 모르지만 앞으로 즐기면서 바다낚시에 천천히 입문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추후에 이 금양 파워타겟에 대한 사용후기도 따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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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_파워 타겟 원투 캡틴스피닝릴

(위 링크로 구매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별도의 지원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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